2019.6.26 - 7.2
갤러리 너트
Gallery KNOT
1656-6, Seocho-Dong, Seocho-Gu, Seoul, Korea
끝점과 시작점은 항상 맞닿아 있다. <END,AND>전은 대학원 과정동안 한 공간에서 작업하며 생각과 미감을 공유해왔던 8명의 작가 권혜현,박자일,박지원,신다인,신혜림,이소영,이재은,이지현의 작품을 선보인다.
존재 자체, 존재와 너무 밀접하여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 보통의 시선으로부터 비껴있는 것들. 이들로부터 하나의 공통점을 가늠하기 보다는 각각의 면면들을 보여주는 데에 주목하고자한다. 작품을 두고 이루어질 대화, 사고와 감각의 교환, 그리고 그것을 통해 촉발되는 새로운 사유의 생성이 우리 작업의 의도이자 기대하는 효과일 것이기 때문이다.
예술은 언제나 AND로 이어지는 물음의 연속이다. 우리는 창작과정과 삶속에서 마주하는 타자와 사건들로부터 수많은 AND를 이어가고자 한다. 우리들의 AND가 당신의 AND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작가일동-
<END,AND>
Art exhibition by 8 artists
Dain Shin
Hyehyeon Kwon
Hyerim Shin
Jaeeun Lee
Jail Park
Jihyun Lee
Jiwon Park
Soyoung Lee
